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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이용자가 기다린 ‘리니지M’, 16일 캐릭터 사전 생성 시작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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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0 13:50:34

    사전예약 참가자 300만 고지를 넘어선 '리니지M'이 곧 사전 캐릭터 생성으로 출시 전 마지막 단계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6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날 사전혈맹 생성 기능도 열릴 예정이다.

    이용자는 사전생성 메뉴를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Class, 직업)와 이름을 정할 수 있다. 사전 생성 캐릭터는 게임 출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혈맹은 ‘리니지M’의 길드 콘텐츠다. 단, 원작 ‘리니지’에서 혈맹생성은 군주 캐릭터만이 가능해,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M’ 역시 사전 캐릭터 생성으로 군주를 만든 이용자만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미니 게임 이벤트도 시작했다. 미니게임은 사전예약 단계에서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한 독자적인 홍보방식이다.

    ‘리니지M’ 미니게임은 ‘리니지’의 장비 강화 시스템을 소재로 제작됐다.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미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전투보급품 상자)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인 전투보급품 상자에는 장비 아이템(무기, 방어구 등)과 장비 강화 아이템이 들어있다. 이용자는 출시 전까지 아이템을 매일 받을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 장비 강화에 성공하면 포인트도 보상으로 받는다. 포인트를 리니지M의 아데나(게임 내 재화), 아이템(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의 구입에 사용된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부터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존 보상 외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6개 게임(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리니지 레드나이츠, 프로야구 H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니지M’ 출시일정과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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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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