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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은 전면 디스플레이?...보호 필름 이미지 유출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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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01 01:55:17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의 것으로 보이는 보호 필름과 케이스의 이미지가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를 공개한 인물은 아이폰 관련 정보를 자주 유출하는 'KK 스닉릭스(Sneak Leaks)'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이다. 그는 얼마 전 아이폰8용 케이스 이미지를 공개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KK 스닉릭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호 필름이 장착된 아이폰과 케이스 이미지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보호 필름이 아이폰 전면을 모두 덮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아이폰의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바뀌면서 홈버튼이 이 디스플레이에 포함될 것이란 이전 외신들의 관측과 일치한다.

    출처 : 트위터

    케이스 이미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폰 후면 듀얼 렌즈가 가로가 아닌 세로로 바뀔 것이란 전망처럼 세로로 된 렌즈 구멍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아이폰 로고 하단부에 탑재될 수도 있다는 지문 인식 센서용 구멍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 컬트오브맥 등 외신들은 애플이 여전히 지문 인식을 위한 터치 ID 센서를 본체 뒷면에 배치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으며 여러 방안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에 유출된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가 아이폰8의 최종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외신들의 지적이다.

    앞서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아이드롭 뉴스(iDrop News)는 지난 3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문 인증을 위한 터치 ID 센서가 전면 디스플레이 장착, 즉 물리적 홈버튼이 전면부에서 사라지면서 후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출처 : 트위터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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