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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vs G6 vs 아이폰7 vs 픽셀 '셀카 최강자는 누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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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9 12:50:41

    현 출시된 최고 스마트폰들 중 어떤 제품이 가장 셀피카메라를 잘 찍어줄까?

    美 스마트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8일, '최강의 셀피카메라 대결: 갤럭시S8 플러스 vs LG G6 vs 아이폰7 vs 구글 픽셀'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건물 안에서, 야외의 성당 앞에서, 주간의 벤치에 앉아서, 야외의 석상과 함께, 햇살이 멋진 해변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식당 안에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 스마트폰들을 가지고 셀피 카메라를 찍은 후 해당 이미지를 비교했다.

    그 결과 LG G6가 총점 8.0을 획득하며 제일 우수한 셀피카메라 성능을 뽐냈다. 삼성 갤럭시S8 플러스는 7.8, 아이폰7은 7.5점을 받았으며 구글 픽셀은 7.3점을 획득해 제일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전반적으로 사진촬영 결과물을 봤을때 아이폰7은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노랗게 나왔으며, 구글 픽셀은 과다 노출로 인해 사진 곳곳이 날아갔다고 전했다. LG G6와 갤럭시S8 플러스는 거의 비슷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갤럭시S8 플러스는 채도가 다소 과하게 설정되는 관계로, LG G6가 가장 사실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아이폰7은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특정 사진에서는 매우 높은 퀄리티를 뽐냈지만, 대부분 이미지가 노랗게 나오는 문제를 보여줬다. 카메라에 있어 노란색 톤의 이미지를 뽑아내주는 경우 인물사진에 생기를 넣어주고 따뜻한 느낌을 주지만, 모든 사진에 있어 과하게 보여지는 노란 이미지는 결코 장점일 수 없다는 것이 매체의 평가다.

    구글 픽셀의 경우 일관되고 적절한 셀피사진 품질을 보여줬지만 몇가지 상황에서 매우 떨어지는 결과물을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갤럭시S8은 전체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여줬는데, 역시 몇가지 사진에서 발생된 문제로 인해 최고의 점수를 받지 못했다.

    LG G6는 전반적으로 야외에서 우수한 셀피 사진 품질을 보여줬으며, 가장 실제와 동일한 색상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저조도 상황에서는 이미지가 거칠고 선명하지 못한 문제를 보였다.

    매체는 이런 이유로 인해 위와 같은 4개의 스마트폰에 대해 위와 같은 점수를 부여하고 LG G6가 셀피 카메라 성능에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것은 특정 환경에서의 촬영에 대한 결과일뿐, 갤럭시S8 플러스, LG G6, 아이폰7, 구글 픽셀은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과 카메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만족할만한 자신의 모습을 이미지로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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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 플러스, LG G6, 아이폰7, 구글 픽셀로 촬영한 셀피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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