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 유학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스카이학원은 일본 약대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스카이학원은 일본약대 및 의대·치대 운영재단인 카케학교법인 한국지국(치바과학대학교, 나가사키대학교, 도쿠시마분리대, 아오모리대학교 등)최근택 박사와 협력학원이자 서울사무소이다.

27일 강남스카이학원에 따르면, 6년제 석사통합과정인 일본약대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졸업 후 일본과한국, 미국, 캐나다 등의 주요 국가에서 약사 면허취득과 활동이 가능하다. 제약강국인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강남스카이 관계자는 국내 약대 입시제도인 PEET에 문제제기가 많고 폐지될 가능성이 높게 검토되자 일본약대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와 일본 협약 하에 199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본공대 국비유학과 취지와 선발방식이 유사한 일본약대 조기입학시험 일명 J-PEET는 수학, 영어, 과학과목의 시험을 한국어로 출제해 시험에 합격한 후 일본어 위탁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J-PEET시험에서 과학을 강조하는 이유는 일본 중등교육에서의 과학이 국내보다 심화된 교과과정이면서 약대 입학 후 임상교육 과정이 전문화돼 있어 국내대학 2~3년 전공과정에 준하는 과학 기초과목이 필수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입학생들 또한 가장 힘든 부분이 원어민만큼 일본어가 유창하지 못하다는 부분 보다는 어려운 과학 시험의 난이도라는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가 준비되지 아니한 학생들도 매년 5월 경에 있는 일본약대 한국어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다음 해 입학 전까지 일본어 위탁교육을 받고 입학하면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원측은 설명했다.

약대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강남스카이학원 강남스카이학원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을 통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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