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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의 아마존 같이 만들어 주겠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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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7 08:14:10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술을 가진 뉴타닉스가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녹여 클라우드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로 가져 오는 것이 뉴타닉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vmware, 퍼블릭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aws, 양극단의 장점을 모두 가져오는 것이 뉴타닉스의 목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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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닉스코리아 장기훈 이사는 발표를 통해 "뉴타닉스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타겟으로 해서 이들에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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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뉴타닉스의 제품은 두가지인데, 아크로폴리스와 프리즘이 그것이다.

    뉴타닉스는 올해 1월, 45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뉴타닉스 AOS 5.0 버전을 발표했다. 이는 스토리지와 컴퓨트, 가상화를 위한 강력한 확장형 데이터 패브릭인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단일 관리 툴인 뉴타닉스 프리즘(PRISM), 빌트-인 하이퍼바이저인 AHV에 혁신을 가져온 대규모 업데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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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의 비전을 제시하고 데이터센터 내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유사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뉴타닉스의 주요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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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워크로드는 서로 다른 인프라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 인프라 서비스는 물리적 인프라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기업에서 사용하는 각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따라 ‘작동하거나(turned-on)’, ‘잠시 중단될(turned-off)’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바로 대표적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AWS의 서비스 제공 방식이다. 뉴타닉스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를 실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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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닉스의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 애플이나 테슬라가 아이폰과 테슬라 전기차를 출시해 생태계를 바꿔 버렸듯이 뉴타닉스도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것을 아마존처럼 바꿔주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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