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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2017 i30’ 출시…가솔린 1.4 터보 1,800만원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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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6 13:04:49

    현대자동차가 가격을 낮추고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패키지 선택을 확대한 'i30'의 2017년형 모델을 내놨다.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을 1,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My Fit)’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 핏(My Fit)’ 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이 핏’은 ▲My 스마트 Fit 베이직/현대 스마트센스Ⅰ▲My 익스테리어 Fit ▲My 인테리어 Fit 베이직/플러스 ▲My 컨비니언스 Fit 베이직/플러스 등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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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

    ‘스마트’ 트림에는 개성 있는 i30를 만들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이팅패키지Ⅱ)와 편의 사양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 Ⅱ)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최고 사양의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원 낮췄다.

    ‘2017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원, 프리미엄 2,400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원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원, 프리미엄 2,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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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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