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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아이폰 유저 수, 8,500만 명 이상...사상 최고치 기록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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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5 23:29:04

    지난해 미국 내 아이폰 유저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미국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미국 내 13세 이상 인구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43%로 추산됐으며 그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 수는 과거 최다인 8,580만 명으로 집계됐다.

    모델 별 사용자 수를 살펴보면 2016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7 사용자가 750만 명, 아이폰7플러스 사용자는 510만 명, 합계 1,260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아이폰7 시리즈 사용자의 점유율은 14.7%였다.  

    출처 : 컴스코어

    사용자가 많은 모델은 아이폰6과 아이폰6s로 총 3,3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아이폰5 및 아이폰5s, 아이폰5c 사용자가 총 1,780만 명이었다.

    컴스코어는 이날 미국 내 스마트폰 플랫폼 별 점유율 추이도 공개했다. 2016년 말 현재 가장 높은 점유율은 차지한 건 안드로이드로 54%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의 iOS는 2위로 43%였다.
     

    안드로이드 및 iOS의 2강 구도는 지난 2011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으며 2010년까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던 블랙베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추이에서는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컴스코어는 지적했다.

    출처 : 컴스코어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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