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광명시, 철산상업지구 불법·유해 간판 정비 실시


  • 김성옥기자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4-25 18:34:22

    광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철산상업지구의 불법·유해 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14개 유흥업소 62개 간판을 순화된 용어로 100%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인근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불법 광고물 정비 TF팀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철산상업지구에 대한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유흥업소 간판을 철거 및 시정 조치했다.

    또한 정비된 유흥업소 간판들은 대부분 북창동, 미인촌, 섹시촌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이거나 사업자 신고 내용과 다르게 표현된 노래연습장, 노래방 등이 대부분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관계 법령에 의거해 불법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홍대앞처럼 청소년 문화의 상징적 공간의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8976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