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이폰7 vs 갤럭시S8, 당신의 선택은 무엇?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4-22 16:45:42

    美 스마트폰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시장서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S8과 애플 아이폰7을 대상으로 어떤 제품이 더 우수한지를 파악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실, 삼성 갤럭시S8의 경우 이번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제품이며, 아이폰7의 경우 작년 출시된 스마트폰이니 만큼 직접적인 성능비교는 무리가 있겠지만,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두 최고봉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비교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듯 싶다.

    폰아레나는 먼저 갤럭시S8의 경우 알루미늄과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유선형 디자인에 큰 점수를 줬다. 갤럭시S8은 한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8형이라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보는맛을 더했다. 이는 18.5:9라는 상하 길이를 늘이고 좌우 길이를 좁힌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덕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의 경우 갤럭시S8이 더 뛰어났으며, 특히 유선 및 무선 충전시 아이폰7보다 훨씬 짧아진 충전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된 고해상도 HDR 화면의 경우도 애플 아이폰은 물론, 기존 스마트폰들에게서 볼 수 없는 특징이라고 평했다. 카메라 기능도 좋아져 기존 제품들보다 굉장히 사실적인 이미지를 뽑아내준다고 전했다.

    그리고 기존보다 진일보된 삼성 터치위즈 인터페이스도 편리하고 신기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준다고 분석했다. 물론, 3.5파이 이어폰단자는 매번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장점 중 하나다.

    애플 아이폰7의 경우는 액정 크기가 작은탓에 한손으로 조작하기 매우 쉬웠으며, 애플의 특징답게 모든 게임과 앱이 모자람 없이 훌륭하게 아이폰7에서 동작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8의 경우 기존 앱과 컨텐츠들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만이 즐길 수 있는 뛰어나고 안정적인 수많은 앱스토어 생태계도 장점으로 꼽았다. 앱의 수량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가 훨씬 많지만 퀄리티나 안정성은 애플 iOS용 앱이 아직까지도 매우 우수하다.

    그리고 아이폰7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상대적으로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평했다.

    단, 갤럭시S8이 출시된 지금 시점에서 이에 준하는 성능의 스마트폰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곧 출시될 아이폰8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8941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