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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PC방, 인기순위도 숨고르기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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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9 13:53:41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PC방이 잠잠하다. 포근해진 날씨와 시험기간, 연휴를 앞둔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숨고르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PC방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4월 둘째 주(10일부터 16일까지) PC방 인기순위는 1위부터 13위까지 전주와 변동이 없다.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 순위에 영향을 줄 요소들을 아끼고 있다. 대목인 5월을 눈앞에 둔데다, 5월 첫 주 징검다리 연휴가 예정돼 있어 힘을 비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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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계에 따르면 이날 1위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했다. 14주 연속 1위다. 점유율은 29.55%로 전주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게임은 오는 22일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예고돼 있고, 신규 챔피언 공개도 임박한 상태라 당분간 1위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는 점유율 25.04%로 2위를 차지했고,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가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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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게임트릭스(미디어웹)

    이중 ‘스타크래프트’는 19일 무료버전 공개와 1.18패치를 적용해 ‘리마스터’ 버전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리마스터’ 버전 출시 소식과 함께 PC방 순위를 역주행한 바 있어, 향후 PC방 인기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인다.

    6위부터 11위까지는 RPG의 강세가 이어졌다. 6위는 한국 액션RPG의 자존심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가 등극했고,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웹젠 ‘뮤 레전드’가 랭크됐다.

    12위부터 20위까지 중위권 순위도 잠잠했다. 전주 대비 순위가 오른 게임은 엔씨소프트 ‘아이온’과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두 개 뿐이다. ‘아이온’은 전주 대비 한 단계, ‘검은사막’은 세 단계 올랐다.

    ‘검은사막’의 약진은 신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이용자 행사를 통해 신규 캐릭터 ‘격투가’ 출시를 예고했으며, 지난 13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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