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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CM “이번 주 내 게임정보 공개” 약속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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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9 13:48:07

    ‘리니지M’을 향한 관심에 게시판 관리자(이하 CM)도 당황했다. 이어 공약으로 내건 게임정보를 이번 주 내로 공개하겠다고 안내했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리니지M’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 공지 ‘판도라의 페이스북 공약 안내’ 글을 통해 이벤트 미션 달성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공약은 게임정보 공개에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했다. 단, 게임정보를 늦어도 이번 주(23일까지) 중으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 이벤트는 지난 5일 ‘리니지M’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작된 ‘판도라의 공약’이다. 게시글의 ‘좋아요’와 댓글 수에 따라 문화상품권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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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

    ‘리니지M’ CM은 이벤트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해 추가 공약을 내걸었다. 추가 공약 내용은 △인게임(in Game) 정보 공개 △판도라배 운영자 레이스 진행 △번지점프 등이다. 이 중 미션이 완료된 공약은 ‘인게임 정보 공개’와 ‘판도라배 운영자 레이스’ 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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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리니지M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CM 메티스는 “댓글 미션과 좋아요 미션이 완료됐다. 공약 이벤트는 CM과 용사(이용자)님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킬 예정”이라며 “미션 달성 속도가 (예상보다) 너무 빨랐다. 공약을 진행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게임정보 공개는 많은 용사님이 원하는 부분이니 만큼 이번주 중으로 준비해 공개하겠다”며 “어떻게든(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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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리니지M 공식 커뮤니티

    CM팀과 이용자의 소통도 눈에 띈다. 이날 막내 CM그렘린은 팀장에게 이벤트 보상 상향을 요구하는 코믹한 사진을 게시했다. 1주차 보상이 약하다는 것을 항의하며, 사무실 바닥에 드러누운 것. 이용자는 “팀장님 야근인가요?” “재미나게 일하네요. 역시 일반 기업과는 다른 듯” “막내의 반란! 멋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페이스북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준비과정과 정보를 소개하는 등 사전출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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