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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삼성 갤럭시S8 오늘부터 개통행사 시작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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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8 14:02:37

    삼성 갤럭시S8/S8+ 가 오늘부터 개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이통 3사는 오늘 일제히 개통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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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SKT



    SK텔레콤은 갤럭시S8 개통을 기념해 종각 T월드 매장에서 오전 9시부터 개통 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미래형 커넥티드카 ‘T5’를 매장 외부에 전시했다. 또한 피겨여왕 김연아씨를 초청해 1호 고객 시상,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1호 개통 고객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한다. 2호~ 8호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 여행상품권, 전동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9호~ 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판매 결과, 가장 인기 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색상이었다. 대표 고객 군은 30대 남성으로 전체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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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KT

    KT는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공식 판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KT는 18일 오전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하며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개통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가입자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함께했다. 태연은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T 갤럭시S8 개통 1,2호는 16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씨와 2호 가입자 윤유림(22∙경기 성남)씨는 무려 39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S8를 사용하게 되었다.

    김효진씨는 “이전까지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썼는데 갤럭시S8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배터리 절감, 갤럭시 체인지업 등 갤럭시S8의 프리미엄 기능을 부담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어 KT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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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사전 개통은 갤럭시S8 공식 출시일인 21일 이전 LG유플러스 예약가입 고객들이 대기기간 없이 한발 앞서 최신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LG유플러스 예약 가입고객들은 전국 2,0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은 물론 판매점에서도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전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S8 출고가는 93만 5,000원, 갤럭시 S8 플러스 64GB와 128GB는 각각 99만원, 115만 5,0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 6만원, 10만원대 요금제 모두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 가입고객에게 이동통신사 중 가장 높은 15만 8,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최대 15%의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18만 1,7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7만 9,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26만 4,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9만 850원, 30만 3,6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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