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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030세대 노린 과일음료 ‘아임유어’ 론칭


  • 김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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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8 12:14:17

    풀무원이 ‘2030’ 여성을 타깃으로 과일 주스처럼 상큼하고 물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브랜드를 내놨다.

    풀무원식품은 과일 본연의 과즙·과육에 수분을 최적의 배합으로 맞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I’m Your)’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출시 이후 착즙 주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임리얼(I’m Real)’이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병에 담았다면, 아임유어는 과일과 수분의 최적 밸런스를 맞춰 갈증을 느낄 때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음료사업부는 그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아임리얼 시리즈와 더불어 목 넘김이 부드러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매 브랜드 아임유어를 론칭해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과일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임유어의 브랜드명은 소비자 니즈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음료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너만을 위한 주스’를 뜻한다. 음료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건강에 대한 고민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 소비까지 고려하는 똑똑한 요즘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임유어 시리즈 첫 제품은 ‘아임유어 레몬에이드’와 아임유어 핑크에이드’ 2종(각 270ml, 2400원)이다. 아임유어 레몬에이드는 비타민이 풍부한 칼라만시와 레몬의 조화로 입 안 가득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아임유어 핑크에이드는 구아바와 레몬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임유어 에이드 2종 모두 과일 과즙과 과육을 사용해 착향료로 맛을 내는 일반 에이드와 차별점을 뒀다.

    김진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아임유어 에이드 2종은 과일의 맛은 물론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감각적인 컬러감으로 감성 소비를 지향하는 2030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아임유어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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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창권 (fiance2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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