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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사전예약 3일만에 200만 고지넘어 … ‘레볼루션’ 기록 눈앞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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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4 16:33:54

    ‘리니지M’이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사전예약자 모집 단계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것.

    지난 1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리니지M’은 8시간만에 참가자 100만 문턱을 넘더니, 3일만에 200만 고지까지 넘어섰다. 두 기록 모두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이 추세라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록한 사전예약자 300만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이 모바일게임 역사상 가장 ‘핫’한 작품으로 떠오른 만큼, 얼마나 빨리 기록을 갈아치울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8월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해 3개월 뒤인 11월경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종 사전예약자 수는 약 340만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달아오른 분위기에 가속도를 붙이려 ‘갤럭시S8’과 구글 기프트 카드 등 현물 경품을 추가로 내걸었다. 경품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인을 가릴 계획이다.

    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핵심 IP(지식재산권) ‘리니지’를 모바일 기기에 맞춰 옮긴 게임이다. 출시일은 올해 상반기로,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약 19년간 인기리에 서비스된 원작 ‘리니지’의 PK(플레이어킬), 공성전, 강화, 사냥 등을 계승했고, 모바일 환경에 맞춘 ‘아크 셀렉터’ 조작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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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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