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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조사 센서타워, 1분기 '전 세계 모바일게임 집계' 공개

  • 김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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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4 16:20:53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017년 1분기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을 집계했다. 총 매출은 약 119억 달러(한화로 약 13조 5,517억 원)로 2016년 1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2017년 1분기 전 세계 매출 1위는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이고 2위에는 타입문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가 올랐다.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은 4위에, 나이언틱의 ‘포켓몬 GO’는 8위에 올랐다. 텐센트의 ‘왕자영요’(한국 서비스명 ‘펜타스톰 For Kakao’, 영어로 'King of Glory')는 7위에 올랐다.


    2016년 1분기와 2017년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 비교(사진=센서타워 블로그)


    센서타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은 119억 달러(한화로 약 13조 5,517억 원)였다. 이는 2016년 1분기에 비해 53%가 증가한 것이다. 이 중에서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매출은 2016년 1분기 대비 35% 증가한 66억 달러(한화로 약 7조 5,154억 원), 구글플레이의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83% 상승한 53억 달러(한화로 약 6조 351억 원)였다. 마켓 전체 매출에서 게임 카테고리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애플 앱스토어가 약 80%, 구글플레이가 약 91%를 기록했다.


    2017년 1분기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왼쪽부터 전체합산,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사진=센서타워 블로그)


    2017년 1분기 전체 매출 1위는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차지했다. 센서타워는 “지난 2016년 4분기에 이어 2017년 1분기에도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전 세계 마켓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지난 2016년 11월 30일 한국 출시 2년 만에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다.


    이어서 센서타워는 텐센트가 출시한 AOS 게임 ’왕자영요’(한국명 ‘펜타스톰 for KaKao’)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이 게임은 센서타워가 2016년 4분기 전 세계 매출 순위를 집계했을 때는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는데, 2017년 1분기에는 7위를 기록한 것. 참고로 ‘왕자영요’는 넷마블이 한국에서 ‘펜타스톰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며, 4월 7일부터 13일까지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넷이즈의 ‘음양사’는 2016년 4분기 집계에서는 9위였지만 2017년 1분기에는 11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센서타워는 “텐센트와 넷이즈의 모바일게임 경쟁은 순위표에서도 치열했다”고 전했다.


    2017년 2월 전 세계 누적매출 10억 달러(한화로 약 1조 1,400억 원)를 돌파한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은 2017년 1분기 매출 4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나이언틱의 ‘포켓몬 GO’는 2016년 4분기 4위에서 2017년 1분기 8위로 하락했다. 센서타워는 “포켓몬 GO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에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와 각종 콘텐츠를 추가했지만, 2016년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슈퍼마리오 런’에 이어 닌텐도가 출시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인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는 2017년 1분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에 올랐다. 센서타워는 “이 게임은 출시 첫날 290만 달러(한화로 약 33억 원)를 벌어들였다. 2017년 1분기 매출의 75% 이상은 일본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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