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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PC방 인기순위 5위로 올라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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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2 16:37:31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래프트)‘가 PC방 인기게임 5위에 등극했다.

    PC방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스타1’은 4월 첫째 주(4월 3일~4월 9일) PC방 인기게임 순위를 한 단계 높였다. 이 기간 점유율은 4.03%로, 전주대비 사용시간도 2.97% 올랐다.

    ‘스타1’을 출시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해당 게임의 리마스터 소식을 발표했다. ‘스타1’은 올해로 출시 19주년을 맞이한 PC 패키지 게임이다. 한국에선 유독 인기가 높은데다, 지지층이 탄탄해 ‘국민게임’을 넘어 ‘민속놀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스타1’의 순위 상승은 ‘국민게임’에 거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인기순위 챠트 5위권내에 전 주 대비 사용량이 오른 작품은 ‘스타1’이 유일하다. 단, 중간고사 기간이 임박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 기간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역시 ‘리그오브레전드’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30.03%로, 2위인 ‘오버워치(22.91%)’ 등장 이후 주춤했던 점유율 30% 고지를 회복했다.

    ‘스타1’의 순위 상승으로 상위권 5위부터 10위까지 다수의 작품의 순위가 바뀌었다. 전주까지 5위였던 ‘던전앤파이터’는 한 단계 순위가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사용량은 12.75% 떨어졌다. 이밖에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는 순위가 한 단계씩 떨어져,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권까지 중위권은 비교적 잠잠했다. 웹젠 ‘뮤레전드’와 엔씨소프트 ‘아이온’은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영향으로 순위가 하락했으나, ‘워크래프트3’ ‘메이플스토리’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2’ 등 10~20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작품은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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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게임트릭스(미디어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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