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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설명회 개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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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1 15:14:2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 시대 변화에 따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한 빅데이터의 안전한 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결합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국가별 비식별조치 법제도 현황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진 현황 및 활용 사례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기법 ▷통신․보험 분야 개인정보 비식별화 실증 사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비식별조치지원센터’를 통해 통신회사와 금융회사간 이종 빅데이터들간의 결합 지원으로 새롭게 출현한 금융상품 발굴 등 통신․금융 비식별화 빅데이터 결합 실증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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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진흥원 김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우리사회는 정보 라는 에너지원을 두고 다투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해 있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인터넷진흥원은 빅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되도록 민간사업자, 공공기관 대상의 전문컨설팅과 전국순회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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