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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구글플레이 매출 8위… 쟁쟁한 선배 뒤 잇나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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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0 14:33:27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출시한 신작 모바일 수집형RPG ‘요괴’가 10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8위에 올랐다. 승승장구 중인 넷마블이 다시 한번 수집형RPG 흥행신화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요괴’는 3명의 사냥꾼과 요괴로 팀을 꾸려 던전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사냥꾼과 요괴가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요괴(몬스터)가 등장하는 탄탄한 스토리도 즐길 거리다.

    특징은 요괴 빙의로 강력해지는 ‘빙의’ 시스템이다. 육성한 요괴와 사냥꾼을 빙의로 합체시키면 능력치가 늘어나는 식이다. 또, 기존 수집형RPG가 사이드뷰을 주로 사용한데서 벗어나, 탑뷰와 쿼터뷰 등 다양한 시점을 사용해 보는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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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

    ‘요괴’는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넷마블은 수집형RPG 장르의 최강자로 꼽히며, 3주년을 넘어선 ‘세븐나이츠’를 필두로 ‘다함께던전왕’ ‘몬스터길들이기’ ‘스톤에이지’ 등 다수의 히트작을 냈다.

    이 작품은 올해 태국에서 먼저 출시돼 흥행성을 검증했다. 현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매출과 인기 1위를 달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더해 한국 흥행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서비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태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최고매출 톱10에 진입했다. 이용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하겠다. PLC(Product Life Cycle, 제품수명주기)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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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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