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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7, 스타트업 위한 ICT 전시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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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7:28:17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아시아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퓨텍스 2017를 소개했다.

컴퓨텍스 2017, 스타트업 위한 ICT 전시회로 거듭나

올해 컴퓨텍스 2017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로보틱스, 혁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애플리케이션, 게이밍 및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여기에 IoT생태계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ICT 산업의 영역까지 다룰 계획이다.

타이트라와 TCA(Taipei Computer Association, 타이베이컴퓨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컴퓨텍스 2017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컴퓨텍스 2017에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1,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5,01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컴퓨텍스에는 2,850여명의 한국 ICT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가했다. 한국은 해외 참가 기업 및 관람객 수에서 중국, 일본, 미국 등과 더불어 상위 5개국 안에 포함된다.

컴퓨텍스 2017, 스타트업 위한 ICT 전시회로 거듭나

▲ 타이트라 강익지 총괄 디렉터

타이트라 강익지 총괄 디렉터는 “올해 컴퓨텍스 역시 글로벌 IC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선진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만한 파트너와 투자자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컴퓨텍스 2017에선 4개의 특별관이 주목된다.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InnoVEX)’는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피칭, 제품 및 솔루션 시연, 매치메이킹(match-making) 미팅 및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텍스(SmarTEX)관에서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홈 및 엔터테인먼트, 웨어러블 기술, 자동차 전자부품, 3D 프린팅, 스마트테크 솔루션 등 최신 IoT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VR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게이밍 및 VR관에서는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PC, 디스플레이 카드, 게이밍 액세서리 등 고성능 게이밍 제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타일(iStyle)관에서는 애플(Apple)사가 인증한 주변기기가 전시된다.

올해 컴퓨텍스는 인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서, 에이수스(ASUS), 델(Dell)과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에서 23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과 액셀러레이터 업체가 참가를 확정해 더욱 큰 규모를 이룰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컴퓨텍스 2017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하나인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주우철 과장이 참석해 컴퓨텍스 2017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컴퓨텍스 2017, 스타트업 위한 ICT 전시회로 거듭나

▲ 한미마이크로닉스 주우철 과장

주우철 과장은 “2015년과 2016년 컴퓨텍스에 참가한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번 2017년에는 12개의 부스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컴퓨텍스 2017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미국 시장의 공략과 해외 파트너사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컴퓨텍스 2016에서 이노벡스관에 참가한 바 있는 아이엠컴퍼니(IAMCOMPANY) 정인모 대표는 “지난 컴퓨텍스 2016의 이노벡스관 참여로 보다 넓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텍스는 지난 몇 년간 PC시장의 축소로 인해 볼거리가 없어졌다는 평가도 있다. 타이트라 강익지 총괄 디렉터는 “컴퓨텍스는 대만의 ICT 산업과 함께 성장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나 발전이 없었기도 했다”며 “작년부터 컴퓨텍스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며 IoT, 증강현실 등이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 컴퓨텍스 2017에는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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