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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침묵속 18분만에 조용하게 끝난 금호타이어 주총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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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31 10:00:01

    매각 과정을 거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주주총회가 특별한 분란없이 18분 만에 조용하게 끝났다.

    금호타이어는 31일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LW컨벤션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는 18분만에 끝났으며, 매각 과정에 대한 주주들의 특별한 불만이나 의견 제시 등은 없었다.

    평소와 같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주주총회는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에 이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일상적인 내용의 의결안건 등이 처리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각에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금호타이어 노조의 항의 방문도 없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lee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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