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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블,“카드멤버십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대 열어”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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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9 15:46:34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아블’이 카드멤버십형 인플루언서 그룹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아블(대표 김용수)은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유아블카드’라는 유아블 만의 솔루션으로 극복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블이 운영하는 ‘유아블카드’는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영향력 있다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잘 알려진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가맹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블 카드 회원이 되면 청담동이나 가로수길, 홍대, 이태원 등 100여 개의 유아블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VIP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프로모션 및 광고 촬영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유아블 멤버십카드는 현재 최소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급 SNS 이용자에게만 발급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다고 모두 회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철저한 유아블 검증 시스템을 통과한 사람만이 회원이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콘텐츠의 질과 팔로워와의 관계를 종합 검토하고, 팔로워수 만 명 이상 보유한 인플루언서에 한 해 개인면담 실시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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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유아블에 따르면, 유아블 카드는 1년간의 검증 시스템을 거쳐 현재까지 영향력 등급에 따라 블랙카드 150명, 레드카드 200명, 화이트카드 150명 등 총 500여 명의 인플루언스 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의 총 팔로워수를 합치면 1000만 명이 넘는다.

    유아블 김용수 대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가 되면서 인플루언서가 가진 영향력보다는 단순 팔로워 수가 우선시 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1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확실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프로모션이나 광고 혹은 마케팅은 인플루언서 스스로의 자발성으로 이루어져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유아블은 인플루언서가 가진 창의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시켜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은 관계성으로 인플루언서가 더 창의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고 유아블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블은 카드멤버십형 인플루언서 그룹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며 홍보 및 광고업계 종사자로부터 제대로 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유아블포스팅컨텐츠’와 ‘유아블10초필름’, ‘유아블브랜드클럽파티’, ‘유아블+왕홍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유아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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