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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다가오는 봄 여심 두드릴 꿀템 추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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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9 11:01:52

    합리적인 가격에 자신의 취향을 만족하는 상품을 찾는 여성 소비자들은 오늘도 바쁜 발걸음을 옮긴다. 수시로 인터넷 검색과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상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발품 파는 것도 마다치 않는다.

    이러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설레이는 여심을 두드릴 봄 맞이 인테리어용품, 청소용품, 뷰티용품, 피크닉용품 등을 출시했다.

    ■ 작은 소품으로 큰 효과… 혼자서도 방 꾸미기 척척

    사생활 노출을 꺼리던 과거와 달리 집방, 방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안 인테리어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오프라인 파티에 랜선 집들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 직접 자기 방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다.

    다이소에서는 봄맞이 집단장 기획전을 통해 인테리어 데코 소품부터 가드닝에 이르는 각종 봄맞이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밀크티 화분 조화(1000원), 원형 유리볼 안에 다육 식물이 들어 있는 다육이 행잉 장식 조화(3000원), 식물을 키울 여건이 안 되는 사람을 위한 선인장 모양의 종이 화분 선인장(2000원)도 인기다.

    아울러 모노톤과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대세인 요즘 트렌드를 위한 맞춤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모노톤 화병(3000원)은 꽃 없이 화병 자체만으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TS엘레강스 모노톤 아로마 포트(5000원)는 예쁘게 캔들을 장식해 은은한 조명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정리함과 달리 위에 쌓인 박스를 굳이 옮기지 않아도, 아래의 박스에 든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펠리칸 박스(3000원)는 공간 활용도가 높다.

    ■ 봄맞이 청소 도와줄 실용성 만점 아이템

    넓은 면적만 쓸고 닦는다고 청소가 끝나지는 않는다. 가구나 물건 사이사이의 먼지, 옷에서 떨어진 보풀, 오래된 묵은 때처럼 사소한 것들이 오히려 더 골칫거리일 때가 있다. 다이소에는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청소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겨울 점퍼 및 니트류는 밸브형 압축팩(2000원)을 사용하면 부피를 줄여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밸브형 압축팩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에코 의류 커버(2000원)는 코트용과 양복용을 따로 판매하고 있어 손상 없는 옷 보관이 가능하다.못 본 새 군데군데 일어난 보풀은 보풀 제거기(5000원)로 옷을 몇 번 쓸어주면 깨끗하게 없어진다.

    여기에 세제가 필요 없는 운동화 클리너(1000원)가 있다면 물만 이용해 빠르게 운동화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또 베이킹 소다(2000원)는 과일, 채소, 식기 세척은 물론 주방 및 욕실과 유아용품에도 탁월한 세척 효과를 발휘하는데, 의류 세탁 시 천연 표백제인 과탄산소다(2000원)와 함께 사용하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세제가 만들어진다.

    ■ 화장 잘 먹는 비결? 다이소에 다 있소

    정성스럽게 화장한 얼굴이 오후만 되면 번들거려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다. 최근 출시된 다이소의 기름종이 파우더(3000원)는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하나의 아이템은 일명 똥퍼프로 불리는 조롱박형 화장 퍼프(2000원)다.

    2014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다이소의 대표 상품이다. 물에 불린 후 파운데이션을 묻혀 얼굴에 바르면 끈적임 없이 오래 가는 화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블렌딩 퍼프(2000원), 물방울형 퍼프(2000원)가 있다. 깨진 알 모양의 귀여운 퍼프 받침대(1000원)를 함께 구매하면 퍼프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많은 뷰티 유투버와 블로거들의 극찬을 받았던 고급 파우더 브러쉬(3000원)도 빼놓을 수 없다. 브러쉬의 모가 탄력적이고 부드러워 쉐딩과 하이라이팅 등 피부 표현에 적합하다.

    포인트 메이크업의 필수 요소인 마스카라를 눈두덩이에 묻지 않게 바를 수 있는 마스카라 헬퍼(1000원)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 중 하나다.

    저녁 세안 시에는 모공 세안 브러시(5000원)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 미용실 가지 마세요, 이것만 있으면 스타일링 끝

    이제는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다이소 상품만으로 셀프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다이소 열 전도 헤어롤(1000원)로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다. 빈약한 정수리 볼륨을 살리고 싶을 때는 헤어볼륨 핀(1000원)을 꽂고 그 위를 머리카락으로 자연스럽게 덮어준다.

    평소에 브러쉬형 두피마사지기(3000원)를 갖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머리 빗질과 두피 마사지를 함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머리숱을 정리하거나 앞머리를 일정한 길이로 편리하게 자를 수 있는 헤어숱 가위(2000원)도 유용하다.

    ■ 봄나들이를 빛내줄 피크닉 용품도 다이소에서 

    구석구석 청소한 후 산뜻한 인테리어로 집안 정비를 마치고,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끝냈다면 밖에 나가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일만 남았다.

    다이소의 조립해서 쓰는 하트종이도시락(1000원)은 톡톡 튀는 체크 무늬 디자인으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일반 도시락통이나 샴페인 병을 도일리페이퍼(1000~2000원)로 감싸 리본으로 묶어 예쁘게 포장하거나, 밋밋한 종이컵과 빨대 대신 블링리틀스타 종이컵(1000원)과 실버•골드 색상의 블링블링 종이 빨대(1000원)로 앙증맞게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일회용 목제 스푼 포크(1000원)는 과일 도시락과 세트로 활용하기 좋고, PS투명 와인잔 및 샴페인잔(1000원)은 야외에서도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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