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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지개발지구 지역맞춤형 도시관리 방안 마련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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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7 14:16:00

    서울시는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 재건축 가능시기가 단계별로 다가옴에 따라 기존의 단순 주택재건축에서 벗어난 지역맞춤형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대규모 주택지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도시계획적 차원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 및 구체적 실현을 위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4월에 발주한다.

    서울시내 택지지구 51개소 42,362,000㎡에 이르는 택지개발지구 전체에 대한 체계적 공간구조와 발전방향 등을 고려한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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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지개발지구 권역별 현황 총 51개소, 42,362,000㎡ (자료출처=서울시)

    초고령화, 저출산 등 미래의 가족 및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존 대규모 주택지에 대한 입지여건을 고려하고, 해외 선진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 관리방향을 도출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주거지 주차난, 교통유발시설 등을 고려한 광역적 교통개선 방향 제시 등 시대적·공간적 여건변화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주요골자 이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택지개발사업 완료 후 지역의 도시환경 및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관리방향 정립으로, 합리적·체계적 도시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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