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랩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부산 키워드로 검색하는 빈도는 여름에 집중된 형태에서 점차 계절에 상관 없이 검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9년 이후로는 9월과 10월 검색량이 7~8월을 넘어서고 있고, 전체적인 검색량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지스타게임박람회, 부산 국제모터쇼,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의 굵직한 행사가 연중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산을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6%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 수는 이보다 높은 연 평균 6.4%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여름철 국내 최대의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최근 SNS를 통해 다양한 맛집이 전국에 알려지는 등 부산을 찾는 관광객은 다양한 이슈거리를 검색해 찾는다.

최근에는 ‘포켓몬고’ 게임을 하기 위해 ‘포켓몬성지’로 이름난 곳을 찾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이른바 ‘포켓몬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부산에서는 아리랑호텔 부지에 ‘부산역 라마다앙코르 호텔’이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전세계에 7200여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중인 윈덤호텔이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신뢰도가 높다.

‘부산역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하 6층, 지상23층, 건축면적 995.57㎡ 로 지어지며 총 446실의 규모다.

호텔의 부대시설로는 관광목적, 비즈니스목적으로 호텔을 찾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컨퍼런스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의 대문역할을 하는 부산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호텔 인근에는 남포동, 광복동, 중앙동이 있고 용두산공원도 지하철 2코스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지하철과 큰 도로가 인접해 버스, 택시 등의 이용이 가능하고, 부산역을 경유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남포동과 자갈치, 광복동까지 지하철로 2코스로 이동할 수 있고 남포동 역에는 롯데백화점이 있다.

‘부산역 라마다앙코르 호텔’의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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