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온라인투어, 여행후기 이벤트서 ‘해외여행 꿀팁’ 공유


  • 유혜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3-27 12:16:37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다른 사람의 여행후기만큼이나 유용한 정보도 없다. 가이드북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현지의 분위기나 여행환경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고, 숨겨진 명소와 필수코스, 맛집 등 자신만의 경험을 녹여낸 후기를 통해 꼭 가야 하는 코스를 짜는 데 큰 도움을 받기도 한다.

    특히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겪은 애로사항이나 아쉬운 부분들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어 여행을 보다 완성도 있게 디자인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는 이러한 여행 후기를 활발하게 나눌 수 있도록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황금연휴가 많고 여름휴가나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작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행후기를 공유하거나 찾아보는 이용객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후기 중 일부만 봐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얼마나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지 확인 가능하다.

    ©

    (사진: 온라인투어)

    온라인투어를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이용자의 후기에는 시간별 일정표와 함께 현지 먹거리에 대한 풍성한 정보가 함께 담겨있다. 커넷 리버에서 만난 야생 코알라, 앵무새,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의 헬기 체험, 헬기에서 내려다 본 호주의 풍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주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청명한 에메랄드빛의 남극해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 런던 브릿지 등 정보가 풍성해 호주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칠순을 맞이해 방콕∙파타야 여행을 떠난 이용자의 여행후기도 눈길을 끈다. 알카자쇼, 산호섬 투어, 수상시장, 코끼리트레킹 등 가족 단위로 즐기면 좋은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여행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 팁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북큐슈 일주 2박3일 여행을 다녀온 이용자는 벳부 가마도 지옥온천에서 지옥계곡 타마고무시 등 지역 명소마다 생생한 체험담을 풀어내고 각종 먹거리와 이동경로 등 여행 정보를 친절하게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녀혼탕이 가능한 고고노에 유유 테이 료칸 호텔에 숙박하면서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곳곳의 사진자료를 풍성하게 담고 있어 다른 이용자들로부터 “언젠가는 꼭 가겠다”, ”료칸에 꼭 가보고 싶다” 등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계자는 “이렇게 진솔하면서도 여행지의 생생한 정보와 사진들을 담아낸 퀄리티 높은 게시글이 많다”며 “이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추억을 새길 수 있고,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되고 있다.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많이 담은 여행후기가 많이 등록 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유혜진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8540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