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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갤럭시S8 → PC' 만들어주는 비밀병기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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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4 19:50:25

    갤럭시S8을 PC로 만들어주는 악세서리 관련 내용이 유출됐다.

    美 안드로이드 전문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22일, 갤럭시S8 악세서리 중 하나인 덱스 HDMI 독(DeX HDMI DOCK)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다.

    덱스 HDMI 독은 갤럭시S8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확장형 거치대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PC작업을 가능케 해주는 컨티넘과 유사한 개념이다.

    덱스 HDMI 독의 상단은 접이식 덮개가 위치한다. 이동할때는 덮개를 덮고, 사용할때는 덮개를 열어 갤럭시S8을 거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덱스 HDMI 독 상단에는 갤럭시S8 연결을 위한 USB-C 단자가 달려있으며, 후면에도 외부 확장과 전원 연결을 위한 USB-C 타입 포트가 달렸다.

    TV나 외부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 1개와 풀사이즈 키보드 마우스 연결을 위한 USB2.0 단자 2개, 그리고 외부 인터넷 연결을 위한 이더넷 단자도 포함된다.

    외부 비디오 출력은 4K 해상도를 초당 30프레임으로 내보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내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이한 점은 갤럭시S8이 과도한 PC 작업으로 인해 발열량이 높아졌을때 이를 식혀주기 위한 냉각팬도 달렸다는 점이다.

    덱스 HDMI 독의 가격은 149유로(약 18만 5천원) 정도로 가격적인 부담도 덜해질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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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을 강력한 PC로 만들어주는 덱스 HDMI 독 /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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