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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200개 넘는 무허가 좌판 업소 대형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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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13:36:18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은 국가어항 예정지로 이번까지 3번에 걸쳐 화재가 난 것은 정상허가 업소가 아닌 무허가 좌판업소들로 어시장등록이 안 된 곳이다. 3월 18일 오전 1시35분쯤 대형화재가 난 곳은 200여개가 넘는 무허가 좌판 업소들이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200개 넘는 무허가 좌판 업소 대형화재

관계당국은 불탄 곳만 가림막으로 가리고, 젓갈판매 업소는 정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자칫 어시장 전체가 전소된 것처럼 알려져 소래종합어시장 등 정상 허가업소들은 생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발만 동동 구르며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다행한 것은 새벽에 불이 났다. 소래어시장은 휴일에 많은 인파가 몰린다. 대 낯에 불이 났다면 인명피해가 커져 수습이 힘들어질 뻔 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해 당국도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은 긴급 상황실을 꾸리고 대책마련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민생을 챙기고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허가 좌판업소는 1개당 1억에서 1억5천만 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었고 생계문제가 걸린 문제는 있지만 십수년 무허가로 생성된 과정까지 3차례씩 대형화재가 일어났지만 늘 미봉책으로 일관해 오며 변화가 없었던 곳이 소래어시장 형성과정이다.

당국은 대형화재와 오폐수 문제가가 도사리고 있는 줄 알면서도 좌판 상인들과의 힘겨루기가 컸던 곳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어항으로 예정된 만큼 특단에 조치가 있어야 한다. 2006년, 2013년, 금번과 같이 빈번한 대형화재를 보았듯이 현대화를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가어항 지정을 앞두고 현대화 시설은 필연적이고 인천시도 미봉책의 행정보다 기초단체 남동구와 상의해서 현대화 어시장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정부도 탄핵정국을 이어 대선정국에서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국가어항 지정과 지원책을 내야 한다.

분명 대형화재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역경제가 마비되는 어리석음을 또 다시 범하지 말라며, 지역민들은 촉구하고 있다. 그 자리 복구 후 국가어항이 지정되면 다시 철거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국가어항 지정과 현대화로 어시장이 이전 기획된 만큼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화재로 상인들 생계가 더욱 곤란해질 전망이다. 여수시장 화재는 어시장 등록이 되어있어지만 소래는 무허가다. 그래도 지원대책을 망설이고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 오랜세월 생업에 장소가 없어졌다. 시급한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남동구는 바닷물 해수는 정상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피해자 지원도 시급히 최소화 할 것"이라며 소래경제는 멈추지 않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200개 넘는 무허가 좌판 업소 대형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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