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AMD 라이젠 프로세서, ¨올해 CPU 점유율 50% 노린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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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7 18:34:21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 라이젠(Ryzen)이 지난 2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가장 먼저 출시된 것은 라이젠의 플래그쉽 라인업인 ‘라이젠 7’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과 멀티태스킹 능력, 여기에 가성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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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 년간 AMD 프로세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그렇지만 AMD 측은 이번 라이젠이 출시되면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했으며 실제 반응도 나쁘지 않다. 현재(17일) 다나와 전체 CPU 순위에서 라이젠7 1700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번 라이젠7 프로세서는 모두 8코어 16스레드를 기반으로 하며 특히 라이젠7 1700은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아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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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D CPU팀 노명길 상무

    기가바이트 AMD 라이젠 지원 메인보드 발표회에 참석한 AMD CPU팀 노명길 상무는 “인텔 프로세서와 라이젠과 비교했을 때 게이밍 성능은 다소 떨어질 수 있겠지만 체감상 느끼지 못할 정도에 불과하다”며 “경쟁사(인텔)와 대비해 멀티태스킹 성능이 월등하며 가격까지 훨씬 저렴한 것이 라이젠7의 특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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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코어 16스레드를 기반으로 한 라이젠7은 멀티태스킹 성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노명길 상무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젠7 1700X PC는 반디캠 녹화와 녹스(NOX) 앱플레이어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12개나 띄워놓은 상태에서 CPU점유율이 83%에 불과했다. AMD CPU 팀에 따르면 녹스 앱플레이어를 최대 20개까지 띄워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AMD CPU팀은 라이젠 홍보를 위해 “차세대 인공지능 CPU”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멀티코어를 바탕으로 멀티태스킹 성능이 남다른 라이젠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나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프로그래머, 영상편집자, 3D 작업, 오토캐드 등 다양한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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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CPU팀 노명길 상무는 오늘 4월 11일 출시할 라이젠 5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난 AMD CPU가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을 때가 있었다. 라이젠 5는 절대적인 가성비를 갖춘 프로세서로 이번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연내에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4월 출시될 출시되는 라이젠 5 시리즈는 6코어 12스레드, 4코어 8스레드 탑재 제품으로 구성된다. 지난 라이젠 7이 하이엔드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었다면 라이젠 5는 3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좀 더 치열하고 대중적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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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젠 5시리즈의 모델별 국내 가격은 라이젠 5 1600X가 32만 1천 원, 라이젠 5 1600은 27만 8천원, 라이젠 5 1500X는 24만 2천 원, 라이젠 5 1400은 21만 4천 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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