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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주단, 신랑신부 위한 결혼식 한복 맞춤·대여 스타일 제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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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7 18:07:07

    날이 점차 풀려 한낮에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봄 날씨가 되었다. 변화하는 날씨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다. 혼수, 예물, 예단 등 준비할 것들이 많지만 최근 많은 젊은 예비부부들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있다. 바로 신랑신부 결혼식 한복 이다.

    최근 정해진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스몰웨딩이나 셀프웨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맞춤과 대여를 복합적으로 진행하려는 예비부부들이 증가함에에 따라 ‘한양주단’은 대여전문점인 ‘나예한복’을 론칭해 실속 있는 결혼식 한복 준비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주단’ 관계자는 “최근 턱시도 대신 수트 형태의 남자예복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 추세라서 신부한복은 맞춤으로 진행하고, 신랑한복을 대여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그렇기에 같은 곳에서 맞춤과 대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랑신부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0년 이상의 노하우와 실력이 검증된 디자이너의 꼼꼼한 검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원단은 100% 명주로 짠 본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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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양주단 제공)

    또한 한양주단 측은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궁중당의를 대여로 진행하고 활용도가 높은 짧은 저고리형의 한복을 맞춤으로 선택하는 예비신부가 많은 편이며, 전통적인 녹의홍상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낸 파스텔톤의 밝은 스타일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레이스 원단이나 리버티 원단으로 제작된 한복 역시 수요가 높아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품질 원단을 사용해 회갑연이나 고희연을 목적으로 한 고객들의 방문 역시 많다고 전한 ‘한양주단’은 대여전문점인 ‘나예한복’과의 시너지 효과로 돌잔치한복, 결혼식 한복 등을 위한 예약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1:1 상담의 쾌적함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양주단’과 ‘나예한복’은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전화문의, 카카오톡 문의, 카페 문의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간 이벤트 역시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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