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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60억 투자 명륜1동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 사업


  • 이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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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7 18:05:56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협동조합 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명륜1동 도시재생 & 협동조합 리더 발굴 아카데미 운영 용역’ 계약을 맺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협동조합 리더 발굴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운영에 참여할 조합원을 발굴하고, 명륜1동 지역 주민이 느끼는 각종 필요와 문제를 충족·해결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60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시 명륜1동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서 협동조합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원주 향교 도시문화 마을 조성사업’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노석천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와 시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향교 문화마당 조성 등 역사 자산 강화사업과 향교길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인프라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이 추진되며,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영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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