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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과수농가 소득증대에 79억원 투자


  • 박에스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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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6 14:21:02

    강원도는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FTA,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79억 원을 투자하여 2030년 사과 등 과수 주산지를 목표로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와 생력화 장비공급, 품질향상 약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올해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주요시책과 사업규모는 한칠레 FTA 타결이후 과수분야 FTA기금으로 ▲우량품종 갱신 ▲관수시설 비가림 시설, 재해방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3억원 ▲농약살포 제어장비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5억원 ▲생산성 기반구축을 위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고품질 과실생산과 과수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수 저온저장시설에 14억원▲ 지주시설 등 기반조성을 위해 45억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장비에 10억원을 투입한다.

    계재철 농정국장은“향후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도 자체예산 지원규모도 연차적으로 늘려 강원 과수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베타뉴스 박에스더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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