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8년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연차적으로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재활용품을 쉽게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2016년까지 총사업비 3억 4천만원(국비50%, 지방비50%)을 들여 관내재활용 동네마당 2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년 10개소씩 2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재활용률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전체시설의 디자인과 색상을 시각적으로 친근하도록 시 상징물(심벌마크)을 연계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설치장소에 맞는 맞춤형 설계로 재활용 동네마당 시설물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일 환경과장은 “그동안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쓰레기통에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적치되어 수거에 난항을 겪고 지속적으로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를 훼손해 왔다.”고 말했으며 “동네마당 사업의 추진을 통하여 각종 재활용쓰레기가 종류별로 분리되어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수거가 되면 주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생활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준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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