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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콘텐츠 해부② 던전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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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6 11:33:48

    웹젠이 오는 23일 PC MMORPG ‘뮤 레전드’의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지난 해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CBT)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본격적인 수확에 나선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한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흔히 ‘손맛’으로 표현하는 조작과 아이템 수집(파밍)이 주요 콘텐츠다. 여기에 원작에서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도 푼다.


    ‘뮤 레전드’의 콘텐츠는 크게 △과업의 방 △던전 △이용자간 대결(PVP)로 나뉜다. 이 중 ‘던전’은 게임 속 이야기와 아이템 파밍의 대상이 되는 공간이다. 입장 방식과 보상에 따라 ‘시공의 틈’, ‘에픽 던전’, ‘퀘스트 던전’, ‘포리스탈 던전’, ‘루파의 미궁’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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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메이지 튜토리얼 퀘스트 던전(사진제공=웹젠)


    ‘퀘스트 던전’은 ‘뮤 레전드’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본 던전이다. 이용자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유사한 성격의 ‘시공의 틈’과 달리 한 장소만 입장이 가능하며, 난이도와 입장 횟수 제한은 없다.


    ‘시공의 틈’은 기초 파밍을 위한 던전이다. 입구를 통과하면 다양한 장소로 무작위로 연결된다. 입장 조건은 10레벨 이상 캐릭터이며, 레벨에 맞춰 등장 몬스터의 수준이 결정된다. 사냥과 아이템 수집을 목적으로 한 던전인 만큼 최고 레벨을 달성한 캐릭터도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또, 이용자 선택에 따라 난이도를 높여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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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 던전 드래곤의 은신처 내부(사진제공=웹젠)


    ‘에픽 던전’은 아이템 수집을 위한 던전을 총칭한다. 좋은 보상을 내건 만큼 ‘시공의 틈’ 던전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다. 입구는 보라색 포탈로 표현돼 ‘시공의 틈’과 구분된다.


    ‘포리스탈 던전’은 특수 아이템 ‘포리스탈’로 개방되는 던전이다. 난이도는 다른 던전에 비해 높은 편이며, 난이도 조정도 불가능하다. 입장 재료가 필요한 만큼 보상으로 특수 아이템 ‘시공의 조각’이 주어진다. ‘시공의 조각’은 ‘루파의 미궁’ 입장에 필요한 아이템이며, 시공조각 상인으로부터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유물 툴팁(사진제공=웹젠)


    ‘루파의 미궁’은 최고 레벨 캐릭터를 위한 던전이다. 난이도는 최고 100단계까지 존재하며, 입장에 ‘시공의 조각’ 100개(2차 비공개 테스트 기준)가 소모된다. 보상은 최고급 아이템인 ‘유물’ 등급 장비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부서진 유물 파편’과 유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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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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