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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미국 FAO슈워츠와 46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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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5 17:38:09

    헝셩그룹이 미국 장난감 브랜드 FAO슈워츠(Schwarz) 향 공급 품목을 확대한다.

    헝셩그룹은 글로벌 유통사인 쓰리식스티 그룹의 자회사 쓰리식스티 소싱(ThreeSixty Sourcing)과 약 46억 원 규모의 완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장난감 브랜드인 FAO슈워츠로 납품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헝셩그룹은 오는 10월까지 실물 사이즈 동물 인형 5종, 21만 5천 세트를 미국 FAO슈워츠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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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측은 “공급 제품 중 일부는 크기가 2.4미터 달하는 대형 고급 인형으로 일반 봉제 인형과 달리 제작에 특수 기술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헝셩그룹은 지난 2월에도 FAO슈워츠와 완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현재 계약된 스마트 토이 및 실물 사이즈 동물 인형 외 품목 추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헝셩그룹은 쓰리식스티 그룹과 15년 이상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쓰리식스티 그룹 최우수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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