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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나우(nau), '슬로우 라이프' 담은 17SS 브랜드 북과 '바이크시크' 패션필름 공개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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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5 15:58:19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시티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지속 가능한 슬로우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17SS 브랜드 북'과 자연 친화적 도시 문화인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북에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우'의 철학이 담겨있다. ‘슬로우 라이프’란 지속가능 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불편하지만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과도한 기능성과 디테일을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고급소재와 함께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한 것으로, 나우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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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나우(nau), 17SS 브랜드 북 표지,
    (이하 사진제공 - 블랙야크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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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나우(nau), 17SS 브랜드 북 내지 


    이번 시즌 나우의 캠페인 슬로건인 ‘Do More with Less’를 주제로 제작된 브랜드 북에는 컬렉션 화보뿐 아니라 브랜드가 태어난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17SS 시즌 서스테이너로 선정된 탑모델 ‘민준기, 서경덕, 김승희’ 세 명의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한편, 나우는 자연 친화적 도시 문화인 ‘바이크시크’ 패션필름을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함께 시작한다. ‘바이크시크(Bike Chic)’는 킨포크와 휘게라이프 물결을 일으킨 포틀랜드와 덴마크 등 북미, 유럽 여러 도시에서 시작된 찰나의 유행을 넘어 자리잡은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전거를 선택함으로써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자전거를 타며, 도시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그들의 생활양식이자 패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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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나우(nau), '바이크시크' 패션필름 영상 캡쳐


    영상 속에서는 주인공인 '민준기'가 환경을 위해 자전거로 출근하며, 퇴근 후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면서 ‘저녁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민준기'는 재귀반사, 이너 패커블백, 허리지퍼 등의 필수기능이 적용된 세련된 스타일의 나우 ‘바이크시크’ 제품을 착용했다. 이는 일하는 옷, 쉬는 옷, 활동하는 옷 등 시간과 장소의 경계를 허물며,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개념으로 ‘리사이클’의 의미를 담았다.

    블랙야크 마케팅 팀 남윤주 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감각적인 화보와 영상으로 ‘지속가능성’을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문화 컨텐츠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우'의 이번 다큐멘터리 북과 패션필름, 캠페인은 공식온라인 몰과 브랜드 SNS계정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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