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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펜타스톰’ 2분기 출시… 모바일 MOBA 대중화 선언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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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5 13:35:16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MOBA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오는 2분기 출시할 '펜타스톰'으로 게임 흥행은 물론,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다는 것이 목표다.


    넷마블은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펜타스톰 for Kakao’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서비스 계획과 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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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에 앞서 연단에 선 백영훈 부사장은 “‘펜타스톰’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라며 “이 작품으로 모바일 MOBA의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환영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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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스톰’은 ‘리그오브레전드’로 더 친숙한 MOBA(혹은 AOS)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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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 참가해 ‘펜타스톰’을 핵심 라인업으로 소개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는 4월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정식 론칭한다는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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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카카오의 ‘for Kakao’ 브랜드도 사용한다. 흥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용자 풀이 확실한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과 ‘for Kakao’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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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흥행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e스포츠를 선택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공식 리그와 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정규리그를 열 계획이다. 모바일게임의 대중성을 노린 전략이다. 목표는 모바일 MOBA의 대중화, 누구나 즐기는 e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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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적으로는 ‘펜타스톰’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일반 이용자 대상 토너먼트 △정규 리그의 관문인 선발전 △정규리그 순으로 로드맵이 짜였다.


    한지훈 본부장은 “‘펜타스톰’은 터치 한 번으로 스킬과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가상패드로도 섬세한 플레이가 가능해 진정한 최적화를 실현한 작품”이라며 “누구나 쉽게 즐기는 모바일 MOBA로 흥행 기록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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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넷마블은 이날 현장에서 ‘펜타스톰’ e스포츠 대회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한 모의 경기를 시연했다. 5대5 매치는 펜타팀 송병구, 이제동, 서지훈, 선호산, BJ보겸, 스톰팀 이영호, 기욤 패트리, 강민, 로이조, 신동진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격전을 벌였다. 실감 나는 경기를 위해 박태민과 김정민 해설이 게임의 해설을 담당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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