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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제2농공단지 분양가 인하 확정


  • 박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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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5 09:32:14

    강릉시는 2012년부터 조성하여 지난 2월 1일 준공인가가 이루어진 주문진 제2농공단지에 대해 강릉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당초 ㎡ 당 14만 6760원에서 2만 7060원 인하한 11만 9700원으로 분양가 인하를 최종 확정했다.

    강릉시 시정조정위원회는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분양활성화 대책 강구 및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지방중소기업의 투자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진 제2농공단지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음·식료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금속가공제조업(기계 및 가구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제외),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5개 분야 제조업종이 입주 신청을 통해 입주할 수 있으며, 분양면적은 필지 당 2,500㎡ 이상으로 총 분양면적은 106,701.5㎡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 된 분양가는 강원도 농공단지 중 춘천시 거두농공단지, 속초시 대포3농공단지보다 분양가 경쟁력이 높으며, 향후 강릉시는 보다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을 통해 지방중소기업의 주문진 제2농공단지로의 투자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준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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