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원희룡 도지사 경제협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경제민주주의 본격 추진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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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4 22:15:19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본의 사적이익 추구에 이익실현의 공공성을 결합한 따뜻한 경제민주주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조기에 오픈하면서 원 지사의 브랜드로 정착한 '협치'를 사회적 경제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분석이다.

    경제영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익실현의 집단성을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전문가, 참여자들과 함께 구축해 나가며 경제협치를 실현한다는 평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채널, 공공시장 마케팅 및 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해「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조기에 시장 안착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 전략부문 우수모델을 발굴․육성을 위해「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모델 육성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가·경영자·실무자·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아카데미」도 운영해 경제협치의 주체를 배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 리더스 포럼 및 국내․외 교류사업 등「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위탁사업」등도 추진해「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과 사회적경제 전반의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사회적경제 주체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 등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해 경제협치를 실현할 참여자들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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