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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신품종 오륜감자 육성


  • 이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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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4 12:35:08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신품종 오륜감자 재배단지를 육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감자 신품종 ‘오륜’은  강원도의 지리, 기후에 알맞은 고품질 식용품종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줄기가 튼튼해 수확기까지 쓰러짐이 없고, 역병에 강해 비료 농약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한 품종이다.
     
     또한 전분함량이 15.5%로 높아 팍신한 맛이 일품이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꽃이 흰색으로 크고 아름다우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감자 재배단지의 경관작물로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부터 주천지역에 5ha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륜감자는 10a당 평균수량이 3,678kg(수미 3,259kg)으로 강원 감자의 90% 이상 주된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던 수미감자를 대체 할 수 있는 우수 품종으로 앞으로 더욱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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