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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판매량, 전작보다 덜 팔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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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4:22:56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8 판매량이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신작 아이폰8의 인기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Insider)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로 잘 알려진 대만 KGI 증권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에 대해 "갤럭시S7만큼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밍치궈 씨는 우선 갤럭시S8의 사양에 대해 5.8인치 및 6.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되고, 5.8인치 모델은 1,440 × 2,960의 WQHD 스크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두 모델 모두 3D 곡면 커버 글라스, 풀 스크린이 장착되고 물리적 홈버튼은 없어질 전망이다. CPU는 미국과 일본 시장 모델은 퀄컴(Qualcomm) 8998 시스템 온칩(SoC), 그 이외의 지역은 엑시노스(Exynos) 9985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한국과 중국 모델만 6GB이며 그 이외의 지역은 4GB가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각각 예측됐다.

밍치궈 씨는 2017년 갤럭시S8의 출하 대수를 4,000만~4,500 만 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7의 출시 연도의 출하량(약 5,200만 대)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갤럭시S8의 발매가 갤럭시S7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점, 갤럭시노트 7 리콜 사태 이후 갤럭시S7가 단독 플래그십 모델이 됐다는 점을 모두 감안하면 이는 매우 낮은 수치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밍치궈 씨는 "갤럭시S8의 수요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공급망에 대한 공헌도도 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보다는 애플의 OLED 탑재 아이폰의 예측과 공급망의 움직임에 주목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갤럭시S8을 정식 발표한 뒤 오는 4월 28일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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