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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도시형 모빌리티 콘셉카 ‘TOYOTA 아이-트릴’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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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8 16:49:41

    토요타는 7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전기차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을 첫 공개했다.

    이 모델은 콤팩트한 바디 사이즈로 차체의 조작성이 뛰어나고, 좌우 앞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화하여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 기술이 도입됐다.

    ‘액티브 린(Active Lean)’은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의 밸런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안정된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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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차량의 중심에 드라이버를 배치하는 ‘1+2 레이아웃’에 의해 3인 승차가 가능한 패키징이 적용되어 드라이버와 동승자의 절묘한 거리감을 실현함으로써 편안한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

    도어가 플로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바깥으로 바로 내릴 수 있어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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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ED2(ED스퀘어)가 담당했다. 향후 유럽에서는 중소규모 도시의 발전이 전망되고 있어 소규모 도시에서의 싱글 혹은 자녀가 있는 30~50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타깃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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