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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에 적용?...애플, 3D 이미지 활용한 얼굴 인식 기술 특허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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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8 12:58:18

    애플이 최근 3D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 인식 기술의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USPTO에 따르면 이날 애플이 취득한 특허는 '거리 정보를 이용한 고도의 얼굴 인식(Enhanced face detection using depth information)' 기술이다.

    이 특허는 애플이 지난 2013년 인수한 이스라엘 기업 프라임센스(PrimeSence)가 보유한 3D 이미지 인식 기술과 얼굴 인식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일정한 거리에 있는 얼굴을 우선적으로 인식해 빠르고 정확한 인식을 가능하게 만든다.

    출처 : 애플 인사이더

    일반적으로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할 때 동시에 여러 얼굴이 인식되면 시스템이 각각의 얼굴을 추적하기 위해 높은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하므로 인식 정확도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애플의 특허 기술은 3D 카메라로 물체의 거리를 측정해 적절한 거리에 있는 얼굴을 선택, 인식하는 게 가능하다.

    얼굴 인증의 대상이 되는 사용자의 얼굴만, 그리고 일정한 범위 안에 있는 거리만 인식, 즉 대상 범위가 줄어 정확하고 빠른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 소식은 최근 애플 분석가로 잘 알려진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예측과 일치한다. 앞서 밍치궈 씨는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8'에 전면 카메라로 3D 영상을 인식하는 얼굴 인증 기능이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애플은 올해 2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얼굴 인식 기술을 보유한 리얼페이스(RealFace)를 인수하기도 했다. 아이폰에 얼굴 인식 기술이 탑재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증거다.

    출처 : 애플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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