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전기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안하는 콘셉카 벤틀리 EXP 12 Speed 6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틀리 EXP 12 Speed 6e

EXP 12 Speed 6e 콘셉카는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정의할 벤틀리의 새로운 모델이다. 벤틀리의 장인정신에 미래 지향적 기술과 그랜드 투어링 감각을 결합한 모델로, 벤틀리 외장과 내장 디자인에 대한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벤틀리 EXP 12 Speed 6e

벤틀리 모터스의 볼프강 뒤르하이머 CEO는 “EXP 12 Speed 6e는 고객이 벤틀리 모델에서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 그리고 정교함을 모두 갖춘 콘셉카로,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정의를 제시한다”며, “벤틀리는 이 컨셉카를 바라보는 럭셔리카 고객의 시각을 바탕으로, 향후 전기차 개발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벤틀리는 미래 포트폴리오에 전기 자동차를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컨셉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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