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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예약 판매 4일 동안 4만 대 돌파로 순항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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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6 13:06:14

    LG G6가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4만 대를 넘어섰다.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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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LG G6는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었다.MWC에서 업계 최다인 31개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IT 전문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LG전자는 사전 체험단,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많아진 것을 인기 요인으로 해석한다. LG G6 체험존은 2월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월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5만 원 상당의 푸짐한 프로모션 혜택도 인기 요인이다. LG전자는 모든 LG G6 예약 구매 고객에게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LG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다.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LG G6 구매 고객은 추가로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최고급 ‘톤플러스(HBS-1100)’,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가능하다.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점도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LG전자는 LG G6 출시 시기가 입학 시즌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대기 수요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20 17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7부터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LG G6를 선보여 박람회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1개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가 발표한 ‘Best In show’, ‘Best Smartphone’ 2개 최고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도 ‘Best of MWC 2017’과 ‘Best Design’ 2개 부문에 LG G6를 선정했다.

    ‘와이어드(Wired)’,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위버기즈모(Ubergizmo)’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따라 LG G6를 이번 MWC의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LG G6는 이번 예약판매 종료 직후인 3월 10일 국내 출시되며, 출하가는 899,800원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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