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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입은 네이티브유니언 ‘라이트닝 케이블’ 3종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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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8 16:45:37

    스마트폰의 필수품으로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위한 케이블을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블은 저렴하거나 실용성을 내세운 제품은 찾기 쉽지만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는 케이블을 찾기 어렵다.

    네이티브유니언(Native Union)은 기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이 특색이 없다고 하며 차별화된 액세서리 제품을 내놓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실제로 네이티브유니언의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실용적이며 독특한 소재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낸 액세서리는 패션 아이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네이티브유니언의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로 애플 디바이스를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네이티브유니언의 라이트닝 케이블 중 개성이 넘치는 3종을 꼽아봤다. 단순한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현대적인 감성이 느껴질 케이블이 필요하다면 눈여겨봐도 좋다.

    이들 제품은 모두 애플 공식 인증 프로그램인 MFi를 받아 호환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 럭셔리 가죽을 더한 '태그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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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케이블(Tag Cable)은 열쇠고리를 닮았다. 스마트폰 케이블 보다는 패션 액세서리를 닮은 디자인으로 가방 손잡이에 걸어두면 멋스럽고 열쇠고리에 걸어놓을 수도 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이태리 천연 가죽 커버 안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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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은 두툼한 나일론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였으며 평상시에는 가죽 커버가 케이블을 보호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사용해도 좋다. 다만 가방 등에 간단히 걸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 길이는 짧은 편이다.

    태그 케이블은 가방 등에 걸어놓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으면서 데이터 전송 역시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다.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모두 품은 '벨트 케이블 트윈 헤드'

    벨트 케이블 트윈 헤드(BELT Cable Twin Head)는 라이트닝 커넥터와 마이크로 USB 5핀 커넥터 모두 지원해 하나의 케이블로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까지 충전할 수 있다. 물론 데이터 전송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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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USB 5핀 커넥터에 라이트닝 커넥터가 부착되어 있어 충전이 필요한 기기에 따라 커넥터를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 그렇기에 충전이 필요한 디바이스가 다수 있어도 벨트 케이블 트윈 헤드 하나면 충전이 가능해 여러 모바일 기기를 가진 이들에게 유용하며 특히 짐을 줄여야 하는 여행 가방에 굳이 두 개의 케이블을 담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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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트 케이블 트윈 헤드의 길이는 2m로 여행지에서 사용하기에 넉넉하며 가죽 스트랩이 케이블에 달려 있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기에 좋다.

    ■ 테이블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나이트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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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 연결되지 않은 라이트닝 케이블은 테이블 위에서 떨어지기 쉽다. 아이폰을 충전하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케이블을 줍는 것을 반기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나이트 케이블'은 두툼한 매듭을 달아 케이블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묵직한 무게감의 매듭은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붙잡아 놓을 수 있으며, 매듭의 위치는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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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케이블은 나일론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였으며 일반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6배나 단선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 오래 쓸 라이트닝 케이블로도 제격이다.

    길이는 무려 3m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침대에서 넉넉하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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