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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디저트카페 별다방미스리, “떡볶이도 먹고, 추억도 먹고”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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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8 13:51:54

    최근 일명 ‘추억팔이’로 옛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 마케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사동 명물로 자리잡은 복고 디저트 카페 ‘별다방미스리’의 성공신화가 주목 받고 있다.

    10년 전, 천편일률적인 카페 인테리어를 벗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선언하며 인사동에 둥지를 튼 별다방미스리는 떡볶이와 커피, 추억의 도시락과 도시 한복판의 세련미 등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그야말로 대박 신화를 일구어냈다.

    아날로그 감성의 독특한 컨셉과 전투 떡볶이, 별다방 냄비빙수 등 별다방미스리만의 인기 메뉴와 공기놀이, 100일 엽서, 소원 나무, 추억의 뽑기 등 재미있는 요소들은 새롭고 독특한 아이템에 환호하는 젊은이들은 물론, 추억의 놀이와 메뉴에 공감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고자 하는 중년층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다방미스리 관계자는 “한국 전통 고재 느낌의 멋과 모던함을 믹스매치한 인테리어, 복고 디저트 메뉴에 고객들이 열광하고 있다. 특히 미스리 캐릭터존에서의 사진찍기는 각종 SNS를 통해서도 화제가 되며 필수 체험 코스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특별한 홍보 없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별다방미스리는 특히 방송에 이색 카페로 자주 소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한 성장에 힘입어 본사 직영점인 대학로 2호점, 명동 3호점에 이어 최근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분식과 커피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메뉴인 데다 단순한 음식점이 아닌, ‘감성 플레이스’를 추구하고 있어 별다방미스리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세트 메뉴로 객단가가 높고, 비수기가 없는 분식이어서 재방문율이 높기 때문에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간편한 조리법으로 전문 주방장이 따로 필요 없어 청년ㆍ부부창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본사 차원에서도 맞춤형 교육은 물론, 10년 성공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며 가맹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별다방 미스리의 창업 설명회와 성공사례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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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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