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28 12:46:54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10’과 ‘P10 플러스’에 고프로의 모바일 편집 앱 ‘퀵(Quik)’ 이 탑재된다. 이를통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에서 고프로로 찍은 영상을 편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멀티캠 업체 고프로(GoPr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7’를 통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화웨이 P10
고프로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화웨이가 새롭게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P10’과 ‘P10 플러스’에 고프로의 영상 편집 앱 ‘퀵(Quik)’을 내장했다.
이를 통해 화웨이의 신제품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간편하게 고프로의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고프로가 제공하는 퀵 앱의 ‘하이라이트’ 서비스는 앱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과 영상들을 불러모아 하나의 영상으로 합쳐주는 기능이다.
고프로가 제공하는 음악 혹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로 배경음악을 지정할 수 있으며, 별도로 사용자가 고급 편집 기능을 원하는 경우 슬로우 모션이나 필터 기능 등 다양하게 구비된 옵션을 추가 할 수 있어 누구라도 손쉽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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