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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Auto-ISAC 합류…‘커넥티드 카’ 보안 문제 공동 대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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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8 10:40:04

    NXP반도체가 자동차 정보공유분석 센터(Auto-ISAC: Automotive 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NXP는 자동차 산업을 위해 최고의 사이버 보안 사례를 개발하는데 일조하고자 Auto-ISAC에 합류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Auto-ISAC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모범 사례 요약 보고서(Automotive Cybersecurity Best Practices Executive Summary)를 출간한 바 있다.

    본 보고서는 지배구조, 위험 관리, 보안 설계, 위협 탐지, 사건 대응 등을 포함한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조직적, 기술적 측면을 다루는 Auto-ISAC의 정보 가이드 수립 내용을 담고있다.

    ISAC는 교육을 시행하며, 조직 및 기업 간 협업을 장려한다. 미국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의 98%가 Auto-ISAC 회원사들이 제조한 자동차이다.

    Auto-ISAC 는 ‘커넥티드 카’와 관련한 사이버 위협 및 잠재적 취약성 정보를 공유, 추적, 분석하기 위한 보안 플랫폼을 수립하고자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설립했다. Auto-ISAC는 중앙집중식 허브로 운영되며, 회원들이 익명으로 정보를 제출 및 수령 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사이버 위협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통신, 텔레매틱스, 디지털 방송 수신, ADAS 시스템 등을 구현하는 무선기술 포함한 자율 주행 생태계가 해커들의 잠재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고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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