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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0만 생활체육인들의 친환경 소비문화운동…'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공식 선포식 25일 성료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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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7 19:29:18

    요가 전문기업 지혜의눈(대표 김장훈)은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대표적인 피트니스 컨벤션 'iFIT'에서, 피트니스와 요가, 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지도자들과 동우인이 주도하는 건강한 몸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운동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공식 선포식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내추럴코리아캠페인(위원장 이승아)'은 '김수미' iFIT 대표, '김도균'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회장, '이승아' 코리아요가칼리지 나디아 총장, '송재민' 나바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생활체육 동우인을 대표하여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공식 선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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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 공식 선포식,
    (이하 사진제공 - 지혜의눈)


    관계자에 따르면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은 일선에서 활동중인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으로서,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제품을 반대하고, 기업들의 친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노력을 지지하며, 또 이슈가 되어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끝까지 주시하고, 이러한 내용을 온·오프라인과 일선 생활체육 현장을 통해 공유하여 제2의 '옥시 사태'를 예방하고, 그러한 기업이 설 자리가 없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캠페인 발대식은, 지난 1월 21일 서울 신사동 소재 KWAVE 스튜디오에서 200여 명의 요가, 피트니스, 필라테스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iFIT'을 통해서 범생활체육인들이 동참하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선포식이 개최된 것.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은 이번 'iFIT'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000여 명의 지도자가 추가로 동참하는 등 대규모 캠페인으로 확대되었으며, 국내에 대표적인 피트니스 선수 선발 대회인 '나바코리아' 및 '피트니스 선수'들도 캠페인에 대거 동참하면서 참가자 수와 단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김수미 iFIT 대표는 축사에서 "iFIT은 피트니스 및 요가, 필라테스 전문 지도자들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대규모 전문가 그룹 컨퍼런스로, 우리 자신과 생활체육 동우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지도자들이 건강에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의 선포식을 이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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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미, iFIT 대표


    나디아(이승아) 내추럴코리아캠페인 위원장(코리아요가칼리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캠페인은 생활체육 지도자들과 동호인들이 중심이 되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비영리적이고 비정치적인 열린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이라며, "우리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사명을 환기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과 '친환경 사회'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재민 나바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활동이 건강한 몸과 운동에 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건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한순간에 깨버리는 유해한 제품과 기업의 부도덕함으로부터 지키는 것에 대해, NABBA의 선수들과 협회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갖고 있다. 그러한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과 실천을 위해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의 선포식에 참여하고 지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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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좌측)나디아 '이승아' 내추럴코리아캠페인 위원장(코리아요가칼리지 총장),
    (마이크-우측)나바코리아 '송재민' 대표


    또한, 이번 선포식장에서는 약 1만여 명 이상의 생활체육지도자 및 동우인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 지지와 환영의 메지지를 SNS에 담아 친환경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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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내추럴 코리아 캠페인'은 오는 3월부터 공식 메시지를 공표하고, 생활체육 지도자들과 연계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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