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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LG전자 G6 스마트폰의 주요 특징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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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6 22:59:49

    LG전자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LG G6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언론, 이동통신 사업자 등 IT관계자 2,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세계 최초 18:9 화면비를 적용해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다”라며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LG전자가 MWC에서 공개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는 어떤 제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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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6는 5.7인치 18:9 화면비를 적용한 고해상도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정사각형 2개를 붙여 놓은 비율이다.

    LG G6의 5.7인치 QHD+ (2,880X1,44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1인치 당 화소수(Pixel Per Inch, PPI)가 564개다.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가운데 화소의 밀도가 가장 높아 역동적인 화면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LG G6는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HDR 10을 모두 지원한다.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LG G6가 처음이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복수의 HDR 규격을 지원한다.
     
    LG G6는 LG디스플레이의 인터치(in-Touch) 기술을 적용하고 터치 커버 글라스까지 없애 화면 속 아이콘을 직접 만지는 듯한 터치감을 느끼게 해준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같은 최대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전력은 30%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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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측면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G6의 내구성이 크게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발열을 낮추는 히트파이프를 적용했고, 극한 조건에서의 복합 테스트를 마쳤다.


    후면 광각(125도)과 일반각(75도) 모두 1,300만 화소 고해상도 듀얼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00도까지 높인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채택했다. 또 다양한 비율의 카메라를 찍을 수 있도록 UX를 강화했다.

    카툭튀 없앤 카메라. 뒷면에 툭 튀어나왔던 카메라를 돌출 없이 매끈하게 디자인해 후면이 깔끔해졌다.


    IP68의 최고등급 방수방진을 적용한 것이 매력이다. 먼지, 분진, 모레 등으로부터 거의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고, 1.5미터 물 속에서 최대 30분간 버틸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원격 AS 등 인공지능 활용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 했다.

    LG 페이도 들어 갔다. 쿼드 DAC 등 한국시장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G6를 3월 10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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